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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부터 준비하겠다는 대학생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

designsty 2026. 6. 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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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상담을 진행했던 대학생 한 명이 있었습니다.

상담실에 앉자마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컴활 배우려고 왔어요."

사실 학원에서 정말 많이 듣는 말입니다.

컴활은 워낙 유명한 자격증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컴활 이야기를 바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질문부터 합니다.

"컴활은 왜 배우려고 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질문에서 대답을 못 합니다.


컴활이 목표가 되면 안 되는 이유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컴활 배우러 왔는데

왜 컴활 이야기를 안 하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컴활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공기업을 목표로 합니다.

어떤 학생은 사무직 취업을 목표로 합니다.

어떤 학생은 단순 스펙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같은 컴활이지만

준비하는 이유는 전부 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남들이 따니까"

"취업할 때 필요하다니까"

라는 이유로 시작합니다.


실제 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상황

 

특히 대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모습이 있습니다.

컴활

토익

MOS

GTQ

AI

이런 단어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떤 직업을 목표로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격증은 계속 늘어나는데

불안감도 같이 늘어납니다.

왜냐하면

방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시 물어보는 질문

 

그래서 저는 보통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5년 뒤 모습은 상상해보셨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상담은

이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재미있는 건

컴활 이야기를 하러 왔던 학생들이

상담이 끝날 때는

전혀 다른 계획을 세우고 가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컴활보다 포트폴리오가 먼저였습니다

 

실제로 상담했던 학생 중 한 명은

컴활부터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관심 분야가 UIUX 디자인이었습니다.

그 학생에게 필요한 건

컴활보다

포트폴리오와 디자인 툴이었습니다.

반대로

사무직을 희망하는 학생은

컴활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좋은 자격증이 아니라

내 목표에 맞는 자격증입니다.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정보는 정말 많습니다.

유튜브도 있고,

블로그도 있고,

AI도 있습니다.

문제는

정보가 많을수록 오히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정보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컴활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영상편집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AI를 배워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컴활부터 해야 하나요?"

라고 묻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컴활이 중요한 게 아니라

왜 컴활을 하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요.

혹시 지금

컴활, GTQ, 영상편집, AI 중에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격증을 검색하기 전에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답은

그 질문 안에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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